오늘은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고, 경미한 근육통등에 효과가 좋은 오일을 소개해 볼까 한다.
라벤더(Lavender)
1. 오일 특성
-.추출부위 : 꽃이피는 윗부분에서 추출한다.
-.추출방법 : 증류법으로 추출한다.
-.휘발성은 보통이다.
-.원산지 : 프랑스, 영국, 태즈메니아(호주 남부의 섬), 유고슬라비아
– .성분 : 에스테르(ester), 모노테르펜(monoterpene), 산화물(oxide), 세쿼이스테르펜(sequisterpene)
-.특성 : 라벤더 오일은 균형이 잘 잡힌 오일로 육체적, 정신적 조화를 이뤄 건강을 가져오거나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라벤더 오일은 무해하고 진하다.
2.효과
-.신경계에 작용 : 상승과 안정 효과로, 스트레스, 불안감, 의기소침, 일반적인 무기력과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불면증이 있다면 라벤더 오일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호흡계에 작용 : 방부와 소염에 효과가 있어 감기 또는 비염, 목 감염에 효과가 있다.
-.피부에 작용 : 근본적으로 라벤더 오일은 천연방부 효과가 있어 염증을 방지하고 피부 재생력이 탁월하여 각종 피부염 여드름, 습진등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운동선수의 뭉친 근육을 풀거나 단순포진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마사지 오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소화계에 작용 :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고 위장염에 효과를 보이고 있어 소화불량이거나 더부룩함을 느낄때 사용하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순환계에 작용 : 중추신경을 진정시키고 자율운동신경의 활동에 작용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임파계를 통해 불필요한 물질의 배출을 돕고 유동액의 정체를 완화 시킨다.
-.근육계에 작용 : 과격한 운동으로 인한 경미한 근육통증에 작용하여 통증을 완화 시키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생식계에 작용 : 꾸준하게 사용한다면 여성들의 생리주기를 규칙적으로 맞춰주고 생리전 증후군과 폐경기에 도움을 준다.
* 아로마 이야기 *
4000년전 이집트 시대로부터 황실과 귀족들이 애용해 왔고, 예수님 탄생시 동방 박사들이 유향(프랭킨센스)과 몰약을 선물 하였다. 이처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경의와 사랑을 표시하 는 방법으로 아로마가 사용되고 있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천연향을 이용한 아로마의 사용법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아로마 테라피의 어원 *
그리스어 향신료(spice)에서 파생된 말로, 오늘날 아로마(aroma)는 향을 의미하며 테라피(therapy)는 치료의 개념을 가진 트리트먼트(treatment)라는 뜻을 가진 합성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