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셀럽’

스캔들에 휩싸인 셀럽 선수들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셀럽 선수들이 갖는 선한 영향력으로 청소년들의 롤모델이 되거나  ‘박세리 키즈’ 처럼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부푼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도 한다.

박세리나 김광현은  IMF 와  코로나 19 같은 힘겨운 시기를 겪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처럼 좋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우승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잇따른 사건 사고로 구설수에 오르는 셀럽 선수들도 있다 .

음주운전 사고, 폭력, 불버도박, 불법약물 복용 등을 통해 대중들의 미움을 받는 스타 선수들도 있고,  선수시절 뛰어난 활약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용서받지 못할 일탈 행위로 우리의 기억속에서 영원히 사라진 선수들도 있다

스포츠 선수들은 대중의 관심과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특성으로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스포츠 스타 선수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는 스포츠 구단, 협회, 리그, 에이전시는 선수들이 의도치 않게  불법적이거나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잊을  만하면 셀럽 선수들이 크고 작은 일탈 행위를 저질러 이름이 미디어에 오르내린다.

한 수간의 일탈로 후원 시장에서 찬밥 신세가 된 셀럽 선수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만약 여러부이 XYZ  기업(휴대전화 유통 서비스 기업 : SK 텔레콤, KT , LG U+등)의 마케팅 팀장이라고 하자 선수 후원계약을 맺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 A 구단 선수가 (기업과의 계약이 아직 3년 남은 상황에서) 불법 해외 원정도박으로 수억 원을 탕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면  마케팅 팀장으로서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

해당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즉시 파기할 것인가?  사실 여부가 밝혀질 때까지 결정을 유보할 것인가 ? 아니면 이러한 구설수에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지켜볼 것인가?

쾌락의 쳇바퀴란 ?

사람들은 좀 더 나은 삶을 원한다.  좋은 집, 좋은 차, 더 좋은 직장을 원한다.  만약 원하는 것을 모두 얻었다면 어떻게 될까 ?

그렇게 갖고 싶어하던 한정판 고급 스포츠카를 소유한 사람도 3개월만 지나면 그 행복감이 대부분 사라진다.  한정판 에어 조던 운동화를 구입하든 대저택을 구입하든 물질적인 충만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 사라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열심히 일을 하고 출세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지만 원하는 것을 얻느다고 해서 더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바로 ‘ 쾌락의 쳇바퀴 ‘ 다.

대회에서 우승한 뒤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어 있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슬럼프에 빠져 더 이상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피나는 노력 끝에 우승을 차지했더라도 이 우승의 기쁨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뚜버뚜벅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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